이동 삭제 역사 ACL 마이클 조던 (r2 문단 편집) [오류!]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 호불호 ==== 일화를 보나 성과를 보나 조던의 리더십 자체는 훌륭한 수준이다. 동료들이 따르게 하는 아우라 자체는 NBA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과격함에 있어서도 사람으로서의 선을 넘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조던의 리더십은 그 동료들에게 '조던의 가혹함을 견뎌낼 수 있을 정도의 견고한 멘탈'을 요구했고, 어떤 의미로는 정서적으로 유한 이들은 조던과의 동행 과정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단적인 예시로 그랜트가 경기를 망친 날 조던이 승무원에게 x같이 플레이한 그랜트한테 기내식을 주지말라고 하였고, 그랜트는 니가 와서 (기내식을) 가져가보라고 맞받아 친 일화도 존재한다.[* 아무리 그래도 진짜 가져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그랜트는 "조던이 나를 괴롭히려고 하면, 나는 바로 조던에게 대들었어. 하지만 퍼듀, 커, 버렐이 당하는 모습을 보는 건 가슴 아팠어. 리더가 선수들을 때리고, [[bitch|B]]나 [[hoe|H]]라고 부른 건 선을 넘은거야." 라며 조던의 방식에 불만을 표했고, "연습할 때 조던은 엄마, 마누라, 자식, 가족, 연봉 등을 limit가 없이 갈궈댔다" 라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즉, 조던의 그 과격함이 도를 지나친 구석 또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마이애미 히트]]의 원클럽 프랜차이즈 성골인 [[유도니스 하슬렘]]의 경우 "나도 조던을 좋아하고 그는 GOAT이지만, 나와 팀원들을 b****, h** 로 부르는건 문제가 있다. 나라면 바로 맞짱을 떴을 것이다" 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고, 마이애미의 레전드인 [[드웨인 웨이드]] 역시 이에 동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 중에서도 조던이 가혹한 면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조던의 지지자들이라 해도 조던이 뛰어난 리더일지언정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세상에 '완벽한 리더십'이란 것은 찾아보기 힘들고, 조던의 경우에도 당연히 모두가 그의 '방식'을 긍적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즉, 그의 리더십은 뛰어날지언정 '호불호가 갈리는 리더십'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호레이스 그랜트나 빌 카트라이트, 룩 롱리 등 MJ가 가장 괴롭혔던 동료들 중에서도 그의 성격이나 행동 방식에 대해 혹평하는 이들도 방식의 문제이지 그가 나쁜 리더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조던은 동료만큼이나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세웠던 사람이고, 이러한 방식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그의 리더십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주목할 것은 위에 언급된 동료들 중 조던 때문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거나 팀을 자발적으로 떠난 경우는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 위에서 그랜트가 '괴롭혀서 가슴이 아팠다'고 언급한 퍼듀나 커 등 동료들은 항상 조던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는 선수들이며, 커는 예전부터 현재까지 조던에 대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즉 외부의 시선에서 보면 "어떻게 저런 인간하고 같이 뛰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당사자들의 경우 좀 달랐다고 볼 수 있다.[* 조던과 달리 동료들을 많이 챙겨줬고 서로 인간적인 호감을 표했던 [[스카티 피펜]]의 경우, 그가 리더로 있던 포틀랜드는 팀 분위기가 그야말로 개판이었고 성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반면 조던의 리더십에 대해 안 좋은 소리가 가장 많이 나오던 워싱턴 시절에도 팀은 조던 영입전 19승에서 영입 후 두 시즌 연속 37승을 올리고 조던이 건강할 때는 5할을 훌쩍 넘기는 등 결과는 확실히 나왔다.] 마이클 조던의 리더십을 정리하자면 "함께 있는게 유쾌한 동료는 절대 아니지만 자신과 동료들을 극한까지 가혹하게 몰아붙여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리더"라고 볼 수 있다. 조던에게 가장 갈굼당했던 동료였던(따라서 조던을 동료로서 가장 덜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인) 룩 롱리의 코멘트가 이를 잘 정리해준다. (출처: "One Giant Leap"란 호주 ABC의 다큐멘터리) >MJ(조던)이 제게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것, 제 약점을 그의 훌륭함으로 채워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누구랑 같은 팀에 있기 위해서 그 사람을 좋아할 필요는 없어요. 같이 뛰기 위해서 굳이 그 사람에 대해 애정을 가질 필요도 없죠. 난 MJ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전 그가 매우 어려운 상대라고 여겼고 동료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다고 여겼어요. 그냥 그 주변에 있는게 그렇게 즐겁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건 괜찮았죠.(It was cool) MJ에게도, 저에게도 괜찮았어요. 저희는 전혀...결국엔 우리는 서로를 존중할 방법을 찾아냈고,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I'm deeply thankful for MJ for showing me how to be a showing me how to be a better basketballer, for compensating for my weakness with his brilliance. You don't have to love a bloke to be on his team, to care about him, to play basketball together. I didn't love MJ. I thought MJ was difficult and unnecessarily harsh on his teammates and probably on himself. And I just didnt' enjoy being around him that much. And that was cool. It was cool with MJ and it was cool with me. There was no...At the end of the day, we found a way to respect each other on the court and coexist and that was cool. 즉 롱리는 '난 조던을 좋아하진 않지만 서로를 존중했다'고 하는 것이고, 조던의 동료들 중 불호에 가까운 이들 대부분이 이런 식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 그랜트가 조던과 빈말로라도 가깝다고 할 수 없던 사이면서도 주저없이 조던이 최고의 선수였다고 치켜세우거나, 그가 몰아세웠던 커가 매번 조던을 최고의 리더이자 최고의 선수였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NC-SA 2.0 KR에 따라 배포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또한,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18.119.156.220)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